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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낚시 이야기

인천 만석부두 출조 손맛~!

10월 말에 다녀온 후기를 이제서야 쓰는 이 게으름 ㅜㅜ

나름 단골(?) 출조하는 배를 타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인천으로 향한다.

맨몸으로 인천으로 가서 장비들을 빌리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사고

5시 반즘 배는 출항하였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배낚시이기에 조금 부담이 되긴 하지만 10월달만 2번 출조에 나섰다.

물은 7물 그다지 물때는 좋지 않지만, 뭐 그래도 일단 출조를 한다.

역시나 조항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우럭 4수, 장대 1수, 붕장어 1 수 했다.

우럭 2수는 배위에서 회쳐먹공..

나머진 집에 가져와서 매운탕 꺼리로 만들었다.




회칼과 도마를 사고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회도 직접 떠보았다.
역시나 어렵다 ㅜㅜ

살점 다 날려먹공;; 결국 그냥 메운탕 꺼리로;;
더 연습해야겠다.


피곤하긴 했지만, 역시 낚시는 너무 잼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