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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잡담

자전거로 성산대교 건너기

늘은 한강 남쪽 자전거도로에서 성산대교를 건너가봅니다.

성산대교 진입로를 몰라서 양화대교를 이용하던 분들에게는

시간과 거리가 많이 절약될 겁니다.

 

 

성산대교 남단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화곡동 가는 길에 있는 인공폭포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선 안양천 합류지점으로 갑니다.

 

 

 
인공폭포쪽으로 가려면 안양천을 바라보고 왼쪽 자전거도로로
들어서야 합니다.
 
저는 일산쪽에서 갔으므로 안양천 합류지점에 있는 다리를 건넙니다.
 


 

 
멀리 성산대교가 보이는군요. 우회전하여 안양천 자전거도로로 들어섭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입니다. 첫번째 다리인 88도로가 보이네요.
다리 그늘 아래에 많은 라이더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안양천 두번째 도로가 보입니다. 그 아래엔 강태공들이 많습니다.


 

어떤 라이더분이 헬멧을 쓴 채로 낚시를 하기에 한 컷!
다음엔 저도 낚싯대 하나 들고 가야겠습니다.
 


 

 
세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저 다리 아래에 인공폭포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봅니다.
 


 

다리는 보수공사 중인가봅니다. 그 옆에 올라가는 진입 계단이 보입니다.

위로는 인공폭포가 아주 쬐끔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네요.

 


 

계단입니다. 전에는 자전거 끌고 올라가는 시설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가뿐하게 자전거를 끌고 올라갑니다.
 


 

다 올라왔습니다.

앞에 인공폭포가 보이고, 건널목이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으므로 좌우를 잘 살피고 착한 초딩처럼 손을 들고

예쁘게 건넙니다.

 


 

인공폭포 앞입니다. 폭포에서 튕겨 나오는 물안개가 시원합니다.
잠시 폭포 감상도 하고 물도 한 잔 마시고 출발!
 


 

길 따라 가보면 성산대교 남단이 나옵니다.
보행도로가 넉넉합니다. 한강 너머로 월드컵경기장도 보입니다.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성산대교를 건넙니다.
 


 

성산대교 북단에 도착하면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가지 않고 계속 가면 마포구청 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강 북쪽 자전거도로 성산대교 북단에 진입하는 계단입니다.
역시 자전거를 끌바할 수 있는 시설이 보입니다.
아래로 수영장이 훤하게 보이는군요.
수영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에 이 자리는 명당입니다. ^^ㅋㅋ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성산대교 북단 아래입니다.
계단이 아찔하군요.
 
성산대교 진입로를 몰라서 양화대교를 이용했던 분들은
이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성산대교 건너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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